2012년 9월 16일 일요일

세종 하나님의교회=불우이웃돕기


불우이웃에 헌신적 사랑 실천
세종 하나님의 교회, 저소득층 찾아 도배·식료품 전달 등 봉사활동 전개


세종시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성도들이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세종시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성도들과 세종교회 성도 160명은 9일 조치원 읍 대동초등학교길 주택가에 도배지와 도배 솔, 장판, 풀 등 도배와 장판시공에 사용되는 재료들을 가지고 나타났다. 이들은 1개 팀 20명씩 8개 팀으로 나누어 어려운 이웃 8가구를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들 중 1개 팀은 쌀과 김치 등 식료품을 가지고 8살 혜민이네 집을 찾았다. 

혜민이네 집은 할머니, 할아버지, 사촌형제들 일곱 식구가 함께 살고있다. 집안은 눅눅한 습기와 곰팡이가 가득했다. 할머니는 "이번 태풍 때문에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다른 해보다 심하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않은 집안은 어수선하고 냄새까지 가득했다. 

성도들은 목장갑을 끼고 방으로 들어가 가구들을 들어 낸 뒤, 곰팡이가 핀 변색된 벽지를 뜯어냈다. 먼지와 곰팡이 입자들이 방안가득 날렸다. 

성도 김익수 씨(42·조치원읍 번암리)는 "마스크를 착용하고도 숨을 쉬기가 어렵다. 아이들이 생활하기에는 너무 열악한 환경"이라며 마음 아파했다. 

도배정리를 마무리하고 여기저기 찢어져 바닥이 드러난 장판도 걷어내고 새로 깔았다. 환해진 방안을 둘러보고 새하얀 벽을 만져보던 할아버지가 푹신해진 방바닥을 쓰다듬었다. 벽지가 고와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며 너무 기뻐했다. 

남자 성도들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동안 부녀 성도들은 세간사리를 정리했다. 눅눅한 이불이며 옷가지들을 꺼내 먼지를 털고 싱크대와 찬장, 식기들도 모두 꺼내 깨끗이 씻었다. 팔과 어깨가 뻐근한데도 찌든 때는 쉬 가시지 않았다. 청소에 땀을 흘리던 최보라씨(30·조치원읍 죽암리)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계시지만 엄마의 빈자리가 아주 크고 위생상태가 너무 좋지 않았다. 그래도 아이들의 표정이 밝아 안심"이라고 말했다. 준비해간 쌀, 김치, 김, 통조림 등 식료품들은 손이 잘 닿는 곳에 정리해 넣었다. 

이날 세종시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혜민이네 집을 포함해 어려운 이웃 8가구를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대부분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으로 저소득 조손가구 외에도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들이다. 성도들은 20명 내외가 한팀이 되어 집집마다 찾아가 집안을 청소하고, 도배와 장판 교체작업을 펼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세종시청 전경아 복지사는 "지자체 차원에서도 마음껏 지원해 줄 수 없어 안타까울 때가 많은데 하나님의 교회에서 이렇게 지원해주니 우리도 힘이 난다"며 "힘겹게 살아가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도 큰 위로와 힘이 됐다"고 말했다. 



댓글 3개:

  1. 엘로힘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그대로 베풀줄 아는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의 모습이 세상을 환하게 밝힙니다^^

    답글삭제
  2. 주는 사랑과 겸손을 가르침주시는 하나님의 자녀 답습니다.
    너무 멋져요^^

    답글삭제